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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의 실패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는 1977년부터 13년간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면서 연평균 29.2%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마젤란펀드는 1990년 무렵 14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로 성장했습니다. 피터 린치는 수익률 면에서는 워런 버핏을 능가하는투자의 명인입니다. 그런 그에게도 가슴 아픈 일화가 있습니다.







당시 28살이던 피터 린치는 카이저 인더스트리즈 주식이 저평가됐다는 확신을 가지고 수개월 동안 대략 13달러에 100만 주를 집중적으로 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가치로는 140억 원 정도 됩니다. 그런데 주식은 오르기는커녕 11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피터 린치는 주가가 15% 정도 떨어졌음에도, 이제는 오를 일만 남았다고 판단하고 주주들을 설득해 50만 주를 추가로 샀습니다. 그런데 웬일인가요. 주가는 오히려 1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처음 샀던 13달러도 저평가 상태였다고 믿었기에, 급기야 개인 재산으로 그 주식을 삽니다.

그런데 주가가 오르기는커녕 다시 8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초기 매수 가격의 약 40% 손실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이 주식은 지금 바겐세일 중입니다. 무조건 사세요” 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결국 4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그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는 유명한 격언을 남기게 됩니다. 




이렇게 투자 명인도 예측이 빗나가는 주가 흐름,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을까요?      

   






주가는 실적과 다르게도 간다




주식시장에는 “실적이 좋은 종목이 상승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 같죠? 그래서 실적이 좋은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 우량종목을 싸게 살 기회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출처] 주식투자자가 차트를 읽을 줄 알아야 하는 이유|작성자 스마트북스





주식투자에 있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내용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하락추세에 있는 종목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라는 결심이 서 있어야 합니다. 다른 투자할 종목만 찾아봐도 수백개는 될텐데, 

가격이 싸졌다는 이유만으로 덜컥 매수를 하게 되면 깡통으로 가는 지름 길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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